나기수 사별 / 사진 : MBN '특종세상'
나기수의 사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나기수가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전히 연극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나는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나기수는 1985년 대종상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할 정도로 명품 배우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현재 공연을 마치고 난 뒤 집으로 돌아와 홀로 식사를 하는 쓸쓸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나기수는 '미나'의 엄마 장무식 씨와 재혼했다. 하지만 지난 해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짙은 그리움을 느끼고 있다. 그는 "미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갔다. 2024년 3월 22일이니까, 지금이 한 1년 반 정도 됐다. (아내를) 보내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미나 엄마랑 같이 술을 끊었다. 그런데 미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 후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없더라"라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밤중에 러닝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잠이 안오니까 새벽에는 집에서 누워있는 것보다는 나와서 달리기를 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라고 러닝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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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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