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올타임 레전드 '가왕' 조용필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 음악으로 언제나 국민 곁을 함께한 대중음악의 역사 그 자체인 조용필의 귀환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본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 4K UHD로 보는 압도적 비주얼과 생생한 현장감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본 방송은 이례적으로 4K UHD의 초고화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에 고척돔의 압도적인 규모감과 1만 8천 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마치 시청자들이 대형 콘서트 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공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130mX22m 사이즈 초대형 LED월의 화려한 그래픽, 중앙제어 응원봉 등 고척돔을 가득 채운 빛의 향연 또한 생생하고 아름답게 담아낼 전망. 나아가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3D 그래픽 등 각종 비주얼적 요소도 더해져 본 방송 시청자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본 방송만을 위한 오케스트라 특별 합동 무대 '슬픈 베아트리체'
고척돔 공연 현장에서는 볼 수 없던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가 본 방송에 스페셜 무대로 전격 공개된다. '슬픈 베아트리체'는 1992년 발매된 조용필의 정규 14집에 수록된 노래로, 작품 속에 담긴 인문학적 상징과 철학적 깊이, 예술성과 대중성의 절묘한 균형으로 인해 '조용필표 음악의 완성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명곡이다. 이 같은 '슬픈 베아트리체'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KBS 교향악단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려진 '슬픈 베아트리체' 무대는 웅장한 클래식 선율 속에서 조용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욱 빛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측은 "조용필 선생님께서 평생 수없이 불러오신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KBS에 마련한 연습실에서 3일에 한 번 꼴로 한 달 반 가까이 밴드와 함께 실제 공연처럼 전곡을 연습하셨다. 또 합주가 없는 날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연습을 이어가셨다고 들었다. 타고난 천재성에 더해, 삶의 거의 전부를 음악에 바치시는 노력까지 마주하니,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말 그대로 '리빙레전드' 조용필 선생님의 위상이 다시금 조명되고, 이런 대단한 아티스트가 우리 곁에서 무려 50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대한민국을 열광의 떼창으로 물들일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오늘(6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며, 콘서트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은 오는 8일(수) 저녁 8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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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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