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기독교인데 무당 役…접신할까봐 정신 줄 잡느라 힘들었다"(크라임씬제로)
기사입력 : 2025.09.16 오후 4:20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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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무당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제작발표회가 열려 윤현준, 황슬우 PD를 비롯해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참석했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이번 시즌 속 한 에피소드에서 무당으로 변신한 박지윤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박지윤은 "제가 기독교 신자라 굿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무당이 작두를 타는 영상부터 굿에 대한 다큐도 찾아봤다. 대기실에서도 몰입감을 위해 굿 영상을 틀어놨더니 스태프 동생들이 '언니 무서워요' 할 정도였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덜컥 겁이 나더라. 막상 세트장에 가니 분위기가 음산해서 '잘못하다 접신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정신 줄 잡느라 힘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지윤은 "지인들이 제 모습을 보고 '너의 퍼스널컬러가 무당'이라고 하더라. 글로벌 시청자분들은 저를 잘 모르시니까, 저를 현직 무당으로 아실까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라임씬 제로'는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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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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