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경사 "눈물 핑 돌아…태명은 '산삼이'"
기사입력 : 2025.09.15 오후 3:00
사진: 강은비 인스타그램

사진: 강은비 인스타그램


강은비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강은비가 자신의 SNS에 "저는 17년의 긴 연애 끝에 지난 2025년 4월, 준피리(준필이)와 결혼을 했습니다"라며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어요. 하지만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 보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단 3개월 만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저희 변비부부가 드디어 예비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예정일은 2026년 5월입니다"라며 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강은비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렘과 감사의 연속입니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라며 "아기의 태명은 '산삼이'에요.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지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5월, 2008년부터 교제한 남자친구와 17년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에는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다음 달에 애 들어설 것 같다"라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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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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