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세라 제공
레이싱 모델 출신 김세라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지난 10일 김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중에 프러포즈를 받아서 이번달 20일에 결혼을 합니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어요"라고 결혼 사실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시작됐다. 필리핀 보라카이 홍보모델로서 화보 촬영을 위해 보라카이를 찾은 김세라가 다른 촬영을 위해 현장에 있던 예비 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이다. 예비 신랑은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김세라를 깊이 이해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김세라는 '럭셔리, 글로벌, 섹시'를 테마로, 보라카이, 방콕, 서울을 오가며 촬영한 '웨딩 바디프로필'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슈퍼카와 명품이 어우러진 화보부터 의상 없이 꽃이나 스와로브스키 바디체인만으로 연출한 과감한 시도까지, 기존의 틀을 깬 모습이다. 김세라는 "가장 예쁜 모습일 때, 가장 사랑받는 신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년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김세라는 레이싱 모델,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라운드걸 'TFC걸'로 이름을 알렸으며, 경제 방송 MC와 1인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온 '멀티테이너'다.
김세라는 결혼 후에도 모델과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남편과 함께 국내외를 무대로 '커플 크리에이터 및 유튜버'로 활동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인생의 2막을 여는 김세라에게 많은 팬과 동료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권은비, 이래서 '워터밤 여신' 이구나…스윔웨어에 돋보인 청순 글래머 자태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속옷만 입고 앙상 몸매 자랑…"눈바디는 거지꼴일 때 잘 나와"
▶ '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 얼기설기 수영복 입은 새댁…S라인 뒤태에 "대박"
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