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엔터 측, 이수혁 항저우 팬미팅 12시간 아닌 7시간 "배우 컨디션 확인했다"
기사입력 : 2025.09.05 오후 3:20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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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중국 팬미팅 혹사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재차 해명에 나섰다.

5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수혁 배우의 중국 팬미팅 관련 사실과 다른 내용이 오가고 있어 정확한 답변드린다. 가장 문의가 많았던 공연 시간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라며 낮 12시부터 15분 동안 리허설 참관이 진행됐고, 이후 약 1시간 45분 정도 휴식을 취한뒤 팬미팅은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이후 베네핏(사진촬영 및 하이터치)가 7시부터 9시까지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은 배우가 팬 여러분을 10년 만에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로, 이수혁 배우는 포스터·타이틀·무대영상·사진촬영 등 준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오랜 시간 정성을 다했다"라며 "팬미팅 당시 예상보다 뜨거운 열기로 본 공연 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당사는 배우의 컨디션과 의사를 지속적으로 확인했고, 배우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뜻을 거듭 밝혀 예정보다 더 긴 시간 팬분들과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미팅 종료 후, 안전 문제로 '팬분들의 퇴장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해 달라'는 주최 측의 요청이 있었고, 배우는 모든 팬분들이 귀가한 이후 이동을 마쳤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또 다른 문의사항이었던 공연장 온도 상황은 예상치 못하게 더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냉방 시설이 충분하지 못하였던 것도 원인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며 팬들과 함께한 이수혁 배우 그리고 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헤아리고, 국내외 모든 공식 일정에서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수혁은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대만 한 방송사에서는 "이수혁이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인해 12시간 동안 수천 명에게 사인을 해야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당초 6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행사는 12시간으로 늘어났고, 설상가상으로 에어컨까지 고장나면서 이수혁은 셔츠까지 다 젖은 채로 땀을 뻘뻘 흘리며 일정을 소화해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고. 이러한 사실이 국내에도 알려지며 이수혁의 팬미팅 혹사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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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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