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남♥이상화, 남다른 부부 愛…강남 "'간암 투병' 아버지, 이상화만 보면 계속 울더라"
기사입력 : 2025.09.04 오전 8:01
강남 아버지 간암 투병 당시 이상화 케어 /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캡처

강남 아버지 간암 투병 당시 이상화 케어 /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캡처


'유퀴즈'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강남 아버지의 간암 투병 당시 이상화가 살뜰히 챙긴 모습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진하게 비쳐졌다.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속깊은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남은 아버지가 간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 이상화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아버지가 간암 판정을 받고 놀랐다. 저보다 이상화가 더 많이 연락하고, 몸에 대해서 박식해서 먹는 것까지 다 챙겨줬다. 이상화 보면 계속 울더라, 좋아서. 치료비도 이상화가 내줬다. 뒤에서 계속 챙겨준다. 아내인데, 엄마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상화는 강남 아버지를 살뜰히 살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간도 안 좋으셨고, 심장이 안 좋으셨다. 강남은 앞에서 힘든 티는 안 내는데, 표정에 다 보인다. 스케줄을 어떻게든 내서 일본에 가서 만나 뵈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셔서 그런 것들을 진공포장해서 보낸 적도 있다. 짠 음식은 못드시니까 싱겁게 요리해서 가져다 드린 적도 있다. 그것만 드셨다고 하시더라. 수술 후에도. 지금은 회복이 많이 되셨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오히려 제가 안심이 된다"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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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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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퀴즈 , 강남 , 이상화 , 강남 아버지 , 간암 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