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8년 전 암 투병 고백 "개복해 보니 전이돼…주저앉아 울었다"
기사입력 : 2025.09.03 오후 1:22
사진: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 영상 캡처


배우 박탐희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는 '최초 공개! 8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배우 박탐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박탐희는 과거 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털어놨다. 그는 "2017년 5월 암 환자가 됐다. 죽음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다르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때가 마흔 살이었다"라고 말했다.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박탐희는 아이들 생각에 더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들은 모르고 친언니만 알았다. 죽을 것처럼 아팠다. 다른 사람이 알면 (그들도) 아프니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암 투병 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말했다.

박탐희는 암이 전이되며 수술과 항암치료까지 견뎌야 했던 때를 떠올렸다. "암 초기였는데 개복을 해보니까 전이가 됐다. 큰 수술이 됐고 항암 치료도 받아야 했다"라며 "항암을 하면서 진짜 암 환자인 게 실감이 나더라. 주저앉아 울었다"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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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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