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음주 상태였다"…'한끼합쇼' 촬영 분량 폐기 요청한 속사정
기사입력 : 2025.09.03 오후 12:18
김승우 음주 촬영 / 사진: tvN 제공

김승우 음주 촬영 / 사진: tvN 제공


김승우 음주 상태로 '한끼합쇼' 촬영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3일 마이데일리는 지난달 5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 이진욱-정채연 편을 실패한 것으로 한 사정이 있다며, 녹화 당시 배우 김승우의 집을 찾았던 상황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측에 따르면 김승우는 '한끼합쇼' 제작진과 출연진을 반기며 이들을 집안으로 들였고, 약 3시간 동안 녹화가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김승우가 녹화 분량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것. 제작진은 이에 김승우에게 사정을 했지만 방송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시간상 다른 집을 촬영할 수 없어 '실패'로 끝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승우 소속사 측은 김승우가 혼자 있던 상황에서 '한끼합쇼' 제작진을 집으로 불러 30~40분 가량 촬영을 한 사실을 밝혔다. 다만 방송 폐기를 요청한 이유에 대해 "김승우 씨가 그때 음주 상태였다. 그걸 뒤늦게 매니지먼트에서 알게되며 방송에 나가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한 것"이라며 "방송국 예능을 촬영하는데 음주 상태는 안 될 것 같아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 실패한 것으로 방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승우 음주 상태인거 뻔히 알았을텐데 그걸 촬영한 제작진도 너무하네", "김승우 음주 상태인데 욕하라고 비하인드 흘린건가", "나였어도 술 마셨으면 방송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할듯", "김승우 음주 촬영으로 나왔으면 말 나왔을 것 같은데", "연예인 이미지도 있으니 방송 폐기해달라고 한것도 이해간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6일 종영한 JTBC '한끼합쇼'는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만든 '선물 같은 한끼'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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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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