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다이어트 10kg 감량 후 자신감? "내가 '강남역 변우석'…"
기사입력 : 2025.08.10 오전 7:25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10kg 감량과 피규어 판매량 순위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과 하하가 정준하에게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초대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준하가 10kg 감량한 모습. 그는 “나 10kg 뺐어”라고 말하면서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이 많아졌다’라고 자랑했고, 유재석이 “그러게 마동석 형 느낌이 나네”라고 반응을 보이자, 신이 난 정준하는 “장난 아냐. 복근이 이제 보여”라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 피규어 판매량까지 공개되자 자신감은 더욱 수직 상승했다. '무한도전' 멤버 판매량 순위는 1위인 유재석 뒤로 정준하, 박명수, 광희, 하하 순을 기록했다. 유재석은 "진짜 깜짝 놀랐다. 어떻게 된거냐"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정준하가 늘 욕만 먹는 애는 아니구나. 옛정에 사주시는 것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 다음이라는 것이 인생을 살면서 몇 번 없었던 것 같다"라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유재석은 "다들 놀랐다. 정준하가 2위라는게. 본인이 사간거 아니냐"라고 의심했고, 정준하는 "내가 왜 사냐. 안 샀다. 너네가 거기 갈 지 어떻게 알았겠냐"라고 항변하며 "내가 그러지 않았냐. 내가 강남역 변우석이라고. 강남역 와봐, 사진을 엄청 찍어달래. 서있으면 애들이 와서 '어머, 어머' 한다.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몇 번을 이야기한다. 너(하하)하고 수준이 달라. 사진 요청하면 내가 다 찍어준다. 너 나랑 강남역 가서 대결해봐"라고 자신이 '강남역 변우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하하는 "형은 그냥 변이다"라고 덧붙이며, 변우석은 건드리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정준하는 "죄송합니다"라고 바로 고개를 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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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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