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약물운전 논란 언급? "개인적 우여곡절, '마이턴' 열심히 안할 수가 없다"
기사입력 : 2025.08.07 오후 6:57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이경규가 약물운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7일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참석했다. '마이턴'은 트롯돌 제작자라는 거창한 이름 뒤에 속 시꺼먼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와 야망을 가진 트롯돌 멤버 탁재훈,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 그리고 히든 캐릭터 이수지와 매니저 김원훈이 보여줄 페이크 리얼리티쇼.


이날 탁재훈은 "이경규 형님이 몇 개월 쨰 수상소감을 준비한다는 소리가 있더라. 이번에 정말 한을 품은 것 같다"라며 이경규의 남다른 노력을 언급했다. 이에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안할 수가 없다. 아주 우뚝 설거다"라고 우회적으로 약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김원훈은 "인상깊은 장면이 (이)경규 선배님이 경찰과 동행하는 장면"이라고 덧붙이자, 이경규는 "드라마와 현실을 함께 가고 있는 연기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다시금 폭소케했다.

한편,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은 오늘(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 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이경규는 "(공황장애)약 먹고 운전 안된다는 것을 몰랐다"라고 밝혔으며, 소속사 측은 사고 당일 이경규가 공황장애약과 감기몸살약을 함께 복용한 뒤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다고 설명하며 "좀더 신중해야 할 사안 이었음을 인정하고 있고, 이경규님께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않도록 약 복용 후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맹승지, 가슴 중앙 뻥 뚫린 수영복에 돋보이는 꽉 찬 볼륨감…물 만난 베이글녀
▶ '10kg 감량' 소유, 여전한 글래머 여신…옆에서 보니 더 놀라운 볼륨감
▶ 블랙핑크 제니, 몸매 가리기엔 너무 작은 면적의 의상…독보적 슬렌더 자태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경규 , 마이턴 , 약물운전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