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연수 인스타그램
최연수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7일 최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태현과 찍은 웨딩 화보를 업로드하며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오랜 시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이제는 말씀 드리려 합니다. 9월 말에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최현석 셰프의 딸로 Mnet '프로듀스48'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최연수는 지난해 10월 김태현과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으로 김태현에 대해 "상대는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라며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어요.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은 사적인 부분을 최대한 조심해왔지만 이젠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까 한다"라며 "부족한 사람이지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를 마쳤다.
한편 최연수의 예비신랑 김태현은 2010년 그룹 딕펑스로 데뷔, 그룹으로 출전한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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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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