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KBS2 '청룡시리즈어워즈' 영상캡처,이준영인스타그램
이준영, 이준혁 해프닝에 '청룡시리즈어워즈'를 보던 모두가 빵 터졌다. 두 사람 모두를 응원하게 되는 한 장면이었다.
1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전현무, 임윤아의 진행으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OTT의 시리즈, 예능 등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준영 이준혁 해프닝.
이날 이준영은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자신이 수상자가 아닌 '이준혁'이 수상자임을 알고, 허겁지겁 무대 아래로 뛰어내려가 이준혁을 찾아서 직접 트로피를 건네고 사과했다. 이에 이준혁은 당황한 이준영을 안아주고 함께 웃음지었다.
이후 이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잘 안들려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이준혁 선배님과 이준혁 선배님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라고 진심을 다해 고개를 숙였다.
이에 이준혁은 "준영아 덕분에 재미있었어.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나도 aaa때 같은 실수 했잖아. 인연인 거 같다. 다음에 같이 밥 먹자"라고 선배 다운 쿨한 배포로 이준영을 다시 한 번 품었고, 이준영은 "마음씨 넓은 형 덕분에 오늘 밤 잠은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연락 드릴게요 형"이라고 손하트를 보내며 답장을 전했다. 해프닝으로 시작된 인연 엔딩에 두 사람의 앞으로 행보까지 기대감을 더하는 것.
한편 이날 인기스타상은 배우 박보검, 이혜리, 이준혁, 아이유가 수상했다. 이하 수상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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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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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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