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아도 될까?"…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심경 고백
기사입력 : 2025.07.08 오전 8:08
사진 : MBN '오은영 스테이'

사진 : MBN '오은영 스테이'


하니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결혼을 연기한 이후 처음 방송에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고민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1박 2일 동안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속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룹 EXID 출신의 배우 하니(안희연)의 결혼 연기 심경 고백.


하니는 '눈치'라는 단어를 적었다. 그는 "눈치라고 쓴 건, 뭔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이제 그만 보고 싶은 것 같다. 그만 보고 싶다. 눈치를 보는게 힘든데, 눈치를 자꾸 봐야하는(연예계) 환경 속에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해당 단어를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 겪으며 뭔가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할 수 없구나. 그러면서 제 삶에 대해 통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많이 내려놔진 것 같다. 그렇게 살아도 될까?"라고 덧붙이며 결혼 연기 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4년 6월 연인 양재웅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를 하기 불과 4일 전인 5월 27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양재웅 원장이 운영 중인 W진병원에서 병원 측 과실로 33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지난 7월 26일 SBS 뉴스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고, 양재웅은 뒤늦게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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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oc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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