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 수술 중 도착한 ♥박시은 메시지 보며 "어젯밤 완벽한 진통제"
기사입력 : 2025.06.25 오전 10:43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후 아내의 톡을 읽었습니다"라며 "우리 부부가 어떻게 인생을 사는지 어떻게 서로를 대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실 겁니다"라며 박시은으로 부터 도착한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SweetHeart'라고 저장된 이름에서부터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박시은은 3년 전 자신이 유산했을 당시 진태현의 심정이 이랬을 것 같다고 공감하고 미안했다는 마음을 전하며 "참 외롭고 무섭고 떨리고 힘들었을 텐데 그때 혼자 둬서 미안해~ 그 마음 들여다보지 못해 미안해. 그 마음 이렇게 이제라도 알게된 것에 감사해. 이제는 내가 할게 자기 지키는거"라며 진심을 전했다.

진태현은 "우리는 자신보다 상대를 더 나은사람이라 여깁니다. 서로 배우고 사랑하고 행동하고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저의 배우자는 인생에 단 한 명입니다"라며 "수술 후 통증과 긴장으로 밤잠을 설쳤고, 목이 아플 때마다 아내의 톡을 계속 읽었는데 어젯밤 저의 완벽한 진통제였습니다. 다음에 또 우리에게 고난이 오면 또 기쁘게 서로를 지켜줘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가족 지인 모두에게 죄송하지만, 아내만 있으면 됩니다"라며 "사랑이 밥 먹여 주냐고 얘기들 하는데 네 제 밥은 아내가 해줍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결혼, 슬하에 입양한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고 지난 24일 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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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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