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준형 인스타그램

박준형이 사망설에 휩싸여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31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남희석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남희석이 "형한테 연락 안해서 못갔다"라며 박준형의 사망 관련 가짜 뉴스 링크를 공유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박준형은 "죄송합니다 형님 제가 제 부고를 알리질 못해서"라 "51세로 갈 거면 미리 알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문자조문을 와주시고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심각해지는 가짜 뉴스는 분명 심각한 문제다.

박준형은 이를 SNS에 업로드하며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요. 디엠 주셔서 응원해 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라고 대처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 역시 "개그맨들이라 위트가 넘치네요", "가짜 뉴스 진짜 없어져야 할텐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진짜 황당하셨겠어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준형은 2005년 개그맨 동료인 김지혜와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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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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