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아들상 이후 두 번의 유산 끝에 "귀한 새 생명 찾아와…10월에 만나요"
기사입력 : 2025.05.22 오전 10:09
사진: 박보미 인스타그램

사진: 박보미 인스타그램


박보미가 '임밍아웃'을 했다.

22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몬이 동생이 찾아왔어요"라며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주셨어요!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에요"라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어요"라고 말했다. 박보미는 2020년 12월 결혼해 2022년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다음 해에 아들상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19주차가 되었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박보미는 이어 "기적처럼 찾아온 우리 설복이 덕분에 제 몸은 사랑과 호르몬으로 빚어진 뚱뚱보지만,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뻐요!"라며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0월에 만나요"라고 전해 10월 중 출산할 것을 예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너무 기뻐요", "설복아 건강하게 만나자", "축하합니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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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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