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손담비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 출산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할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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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산만 신경 쓰기도 바쁠텐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을 결심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출산 자체만으로도 벅찬 일이었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지금은 저출산이 사회적인 이슈이기도 하다 보니, 이러한 과정을 함께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다시 보게 될 날도 올 것이고, 아이가 자라 이 장면을 보게 되었을 때 소중한 기억이 될 거란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Q. 출산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나 걱정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임신 기간 동안 입덧이나 먹덧 없이 비교적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 점은 감사한 일이었어요. 다만 '전치태반' 진단을 받기도 했고 여러 우려가 있었던 터라 걱정이 없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의료진의 도움으로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지만, 예상보다 힘든 수술이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 나서야 상황의 무게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Q. 아이가 처음 생겼을 때 심경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는데, 감사하게도 빠르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과 함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관이라는 과정을 거쳐 만나게 된 아이라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Q. 그렇게 소중한 아이를 직접 만나게 되셨는데, 출산 후 처음 아이와 마주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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