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엑셀 방송 출연 비난에 심경글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기사입력 : 2025.04.28 오후 4:02
사진: 서유리 인스타그램

사진: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가 엑셀 방송 출연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최근 서유리는 SOOP(구 아프리카TV) 한 방송에 출연, 타 BJ들과 댄스 대결을 펼쳤다. 서유리는 이날 "주말반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불러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서유리의 팬으로부터 거액의 후원이 도착, 서유리는 리액션으로 춤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눈물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콘텐츠는 이른 바 '엑셀 방송'으로 속칭 '사이버 룸살롱'이라는 말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편과 이혼 과정에서 생긴 부채를 아직 다 해소하지 못했다며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엑셀 방송에 대한 비난 여론이 크자 서유리는 "인터넷 방송..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압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요"라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핑계대지 않고 묵묵히 제 몫을 감당하고 있습니다"라며 "어쩌면 세상이 쉽게 낙인을 찍고 쉽게 돌을 던지는 것쯤은 알고 있었어야 했는지도 모르지만, 저는 여전히 믿고 싶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봐주는 세상이 있다고"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이어 "부디 가볍게 던진 말 한 마디가 가벼이 쓴 한 글이 누군가의 어떤 하루를, 어떤 마음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저는 오늘도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버티고 있습니다. 조금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당부를 더했다.

다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선택 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그런 선택했으면 감내하시길", "여자들한테 너무 유해한 콘텐츠임", "조롱과 희롱은 그 방송이 더 심하지 않을까요", "서유리면 그래도 잘 나가는 성우인데 뭔가 안타깝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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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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