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지용 선수 아내 "제발 저희 가족에 대한 억측 자제 부탁드려요"
기사입력 : 2025.04.28 오전 11:28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故 강지용 선수의 아내 이다은 씨가 심경글을 전했다.

지난 2월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했던 축구선수 강지용이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故 강지용은 10년 넘게 축구선수로 생활하며 받은 연봉 등 수입을 부모에게 맡겼으나 돌려받지 못하며 아내와 갈등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이다은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분 한 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직 아니어서 짧게나마 글 올립니다. 많은 화환과 부의금 모두 다 기록하고 적어두었습니다. 조금만 더 있다가 제대로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릴게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라며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려요. 저희 부부는 우리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합니다. 저희 아기 커 가며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각종 SNS 등에 지용이 사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 올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다은 씨는 끝으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찢어질듯 아파요.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게 진심이 아니었나봅니다"라며 "나는 내 남편을 우리아기아빠를, 우리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합니다. 백억줘도 지용이랑 바꾸기 싫고요.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 테니 할수만 있다면 내 지용이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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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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