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해병대 가고 싶어…군가도 미리 외웠다"(아침마당)
기사입력 : 2025.04.22 오전 9:51
사진: KBS 방송 캡처

사진: KBS 방송 캡처


가수 최수호가 '아침마당'에 떴다.

22일(오늘)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속 '화요초대석' 코너에 최수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며 활기찬 아침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는 "초등학교 때 민요를 배웠다. 재능도 상당히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열띤 호응에 힘입어 '태평가'를 한 소절 선보이며 묵직한 가창력을 뽐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애리는 "아주 탁월하고 훌륭한 재능이 있었던 것"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국내 최고의 명성을 가진 명문 예술 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있는 최수호는 "고3 때 대입을 앞두고 첫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했다"라며 아버지와 함께 오디션에 도전한 일화를 들려줬다. 결국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출연진들의 칭찬에는 "최고 좋은 학교에 갔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수호는 "'현역가왕2'에서 가장 아끼는 곡"이라는 코멘트와 더불어 '현역가왕2'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자신을 승리로 이끈 현진우의 '나불도 연가'를 선보였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 신명나는 안무까지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기분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최수호는 "해병대에 가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군대라는 곳이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곳이고,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라며 굳은 의지를 보여준 그는 "군가를 미리 외웠다"라며 힘찬 군가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최수호는 "노래를 더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높였다. "진짜 상남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패기 넘치는 각오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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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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