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TOP7 기자간담회 / 사진: TV CHOSUN 제공
손빈아, 추혁진이 '미스터트롯3'에서 꽃을 피웠다.
2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현재 군인 신분인 남승민을 제외한 TOP7 멤버들과 민병주 CP가 참석했다.
특히 멤버들 중 손빈아, 추혁진은 지난 시즌에 모두 참석한 뒤 이번 시즌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먼저 손빈아는 "제가 시즌1과 시즌2를 다 하고 세번째 시즌까지 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는데 다른 생각보다는 제가 산을 많이 타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면 정상에 도착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끝없이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시즌을 하면서 손빈아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잘 못 보여드린 것이 한이 됐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제대로 된 손빈아를 보여주겠다는 마음이었다. 항상 사랑해주는 팬들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정말 목에 피가나는 한이 있더라도 꼭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라며 "그런 노력한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꿑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벅찬 감회를 전했다.
추혁진 역시 "지난 시즌을 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 많은 고민을 했고, 공부를 하게 됐다. 사실은 새로운 것을 보여드려야 하고, 또 안했던 것을 해야하고, 했던 것은 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라며 "정말 아무런 스케줄이 없을 때도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이 계시니까 제가 더 쉴 수가 없었다. 또 저희 엄마와 이모 덕분에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그런 원동력이 되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몰고 온 원조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뜨거운 성원 속에 3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미스터트롯3'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TOP7은 앞으로 갈라쇼, 전국투어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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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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