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지드래곤이 '굿데이'에 담은 진심을 전했다.
13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태호 PD를 비롯해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지드래곤은 '굿데이'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공백기간이 길지 않았나. 쉬는 동안 선후배분들의 활동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제가 어릴 때는 선배 가수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화합하는 무대가 많았다. 그런 게 제가 가수의 꿈을 꾸게 만든 큰 계기 중 하나였다"라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런 자리가 없으면 나 인사도 못하는데, 친해질 수가 없네'라는 생각으로, 저 또한 (동료들에게) 다가가고 싶고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 시너지 속에서 유의미한 걸 남기고 싶었다"라고 기획 과정을 떠올렸다.
이어 스스로를 '확장캐'라고 말한 지드래곤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분들이 많다. 이런 계기가 아니라면 뵐 일이 있을까 하는 분들, 88친구들도 그렇다. 저도 '이게 가능한가?' 싶었다. 다행히 마음이 잘 맞아서 기분 좋은 촬영이었다. 가수는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이 '굿데이'라서 그런지 저는 항상 '굿데이'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데이'는 오는 16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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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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