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년 만에 20번째 대상…이런 날 오리라고 생각 못했다" (SBS연예대상)
기사입력 : 2025.01.30 오전 11:00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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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영예의 '2024 SBS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통산 20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9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통산 20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재석은 작년 한 해 동안 '런닝맨'과 '틈만 나면,'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예능계 '리빙 레전드'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쟁쟁한 후보들 속 유재석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5.7%(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까지 치솟으며, 유재석은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대상 트로피를 손에 든 유재석은 "너무 감사하다. 제가 또 대상을 받게 되어서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족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유재석은 "제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게 2005년이었다. 제가 오늘 이 상을 받음으로써 20번째 대상을 받게 되었다.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20년 만에 20번째 대상이라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요즘이야말로 웃음이 꼭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웃음을 위해 많은 동료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유재석은 "끝으로 제가 해냈습니다!"라고 외치며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려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의 영광은 '런닝맨'에게 돌아갔다.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유재석은 "'런닝맨'이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가 됐는데 자동차로 따지면 저희들은 클래식카다. 똑같은 차지만 더 많은 기름, 더 많은 정비가 필요하다. 그만큼의 노력을 해낸 우리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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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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