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스터트롯3' 공식 인스타그램
미스터리 가면남 '은하늘'과 '하동 남진' 손빈아의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미스터트롯3'의 결방 소식이 아쉬움을 더한다.
2일 TV CHOSUN 측은 "1/2(목) 방송 예정이던 '미스터트롯3', 1/3(금) 방송 예정이던 '트랄랄라 유랑단'은 결방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는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함께하는 TV CHOSUN의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미스터트롯3'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직 목소리로 황소처럼 돌파해낸 올하트 무대. 현역 7년 차 '하동 남진' 손빈아"라는 글을 통해 손빈아의 무대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가면을 뚫고 나오는 꽃미남의 향기. 천상의 고음에 금빛 천국 열렸다. 트롯계 지각 변동 일으킨 데뷔 28년 차 원조 꽃미남 가수 이지훈"라는 글로 '은하늘'로 참가한 이지훈의 무대 또한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3'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트랄랄라 유랑단'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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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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