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윤정수, 2030년 2월 8일 결혼각서 공증…박나래 "법적 효력 있지 않나?"
기사입력 : 2024.12.13 오전 9:05
사진 : MBC '구해줘홈즈'(JTBC '최고의 사랑')

사진 : MBC '구해줘홈즈'(JTBC '최고의 사랑')


과거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김숙, 윤정수의 현재에 관심이 쏠린다.

12일(목)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에서는 토박이와 떠나는 ‘지역 임장 강릉편’의 2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강릉 편’ 2탄으로 김숙과 강릉 토박이 윤정수의 강릉 임장기가 방송됐다. 가상부부로 쇼윈도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완벽한 중년부부의 바이브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김숙은 2030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강릉시 연곡면 황토주택을 보러 간 두 사람은 나무 그네에 앉아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김숙은 "산 보고, 하늘 보고, 바람 느끼면서 너무 좋다 오빠. 그냥 이렇게 살자"라고 박력있게 말했고, 윤정수는 "돈이 어딨냐"라고 응수했다. 김숙은 "9년 전에도 그렇게 돈타령하더니 바뀐게 없다"라며 "근데 2030년이 얼마 안 남았다"라고 전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9년 전 가상 부부로 함께 '최고의 사랑'을 진행하던 당시 '2030년 2월 8일까지 둘 다 솔로면 결혼하자'라는 각서를 쓰고, 변호사를 통해 공증까지 받았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박나래는 "변호사님 통해서 공증받았다는 건 법적 효력이 있다는 것 아니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각서에는 '배우자만 없다면 딸린 식구 올 합병, 빚이 있으면 무효'라는 조건이 있었다. 김숙은 다급하게 윤정수에게 "오빠 빚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빚 없다"라고 현재 빚을 청산했음을 밝혔다. 김숙은 "나라도 빚을 얻어야하나"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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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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