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TV CHOSUN 예능 '진심누나'가 오늘(30일) 마지막 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마이트로 멤버들이 3개월 여정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은 ‘트롯돌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최근 마이트로가 '진심누나'를 통해 공개한 첫 번째 신곡인 '밤밤밤'이 인도네시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진심누나' 마지막 회에서는 마이트로의 마지막 미션인 '진심 패밀리 콘서트'의 공연 실황이 담긴다. 마이트로 멤버들의 가족들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팬들까지, 총 100명의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 '진심 패밀리 콘서트'가 '진심누나'의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진심 패밀리 콘서트'에서는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마이트로의 세 번째 신곡인 '사랑이 미워'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마이트로 멤버들과 조영수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Q&A 시간과 함께,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꺼내 놔 귀를 쫑긋하게 한다. 이중 쇼헤이는 트롯돌 프로젝트 내내 '댄스 열등반'으로 꼽히던 정윤재, 임채평, 서우혁의 댄스 지도를 담당하느라 허리 디스크 통증에 시달렸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제 허리는 마이트로에 헌정했습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조영수는 '마이트로에서 가장 용 된 멤버', '조영수 노래를 가장 잘 소화해 낸 멤버', '마이트로를 맡기로 결심하게 한 멤버' 등의 질문 세례를 받고 진땀을 뺀다. 그도 잠시, 조영수는 "마이트로를 맡기로 결심하게 만든 멤버는 임채평"이라면서 "어떤 그룹이든 '확실한 메인 보컬이 있냐 없냐'가 그룹의 성패를 좌우한다. 채평이를 보자마자 '이 팀의 메인 보컬이구나', '어떤 팀이랑 겨뤄도 손색없다', '채평이 믿고 가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허심탄회한 답변을 내놔 현장의 열기를 한층 높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마이트로 멤버 엄마들의 솔직한 발언도 이어져 눈길을 끌 전망이다. 특히 임채평의 모친인 김미정은 "지금 이 시간 가장 행복한 사람은 채평이의 엄마인 저인 것 같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훔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더니 돌연 "마이트로 중 원픽은 윤재"라고 반전의 속내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이에 타 멤버 엄마들 역시 '아들은 아들이고, 최애는 최애'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본인들의 원픽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과연 마이트로 엄마들은 모성과 팬심 사이에서 각각 누구를 최애로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허심탄회한 속마음 폭로전이 흥미를 높일 '진심누나'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트롯돌 프로젝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최종회는 오늘(30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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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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