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보름별이 앤피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7일 앤피오 엔터테인먼트 측이 “황보름별의 앞으로의 배우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 소중한 인연이 시작되어 기쁘다. 앤피오 소속 배우로 이어나갈 황보름별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보름별은 2020년 임필성 감독의 단편 영화 ’출발, 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KBS2 ‘학교 2021’, SBS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방송된 tvN ‘마에스트라’에서는 오로지 실력 하나로 오케스트라에 최연소로 합격한 이루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전, 란’(김상만 감독)에서는 종려(박정민 분)의 아내로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자신만의 분위기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황보름별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황보름별과의 전속 계약을 알린 앤피오 엔터테인먼트에는 강훈, 김동희, 류승수, 박서함, 신예은, 신은수, 양병열, 이시우, 최윤제가 소속되어 있다. 배우 매니지먼트는 물론, ‘옷소매 붉은 끝동’,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킹더랜드‘, ’너의 시간 속으로‘, 정년이’, ‘탁류’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 제작사로의 입지 역시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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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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