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나연 인스타그램
이나연이 남희두와 관계를 오해하는 반응에 해명했다.
최근 방송된 '극한투어'에는 '환승연애2'를 통해 재결합에 성공한 희두-나연 커플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환승연애2' 당시에도 자주 투닥이던 관계성으로 주목받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도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고, 촬영까지 중단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자 이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지 계정을 통해 "어제부터 걱정의 연락이 많이 오는데 저는 괜찮아요"라며 "방송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방송은 짧은 시간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밖에 없고, 그 모습에 대해 (억울한) 평가를 받는 것도, 그걸 견디는 것도 출연자의 몫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이 답답하긴 해요"라며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 저쩌고..저는 매우 사랑 받는 중이어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은 괜찮은데 팬들이 상처받을까봐 걱정이 된다며 "저와 희두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고 너무 당연한 것들이니까 상처 받지 말아요! 여러분은 저를 잘 알고, 희두가 얼마나 우직하고 올바른 청년인지도 잘 아실 거니까 우리만 알면 된다. 금방 날아가버릴 휘발성 댓글에 굳이 속상해하지 말고 행복만 합시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나연과 남희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JTBC '극한투어'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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