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포효→빤스보틀 컴백…빠니보틀, 기안84 따라 빙하 호수 입수
기사입력 : 2024.08.31 오후 1:13
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로키산맥의 정기를 제대로 받는다.

내일(9월 1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 이하 ‘음악일주’)’ 3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한여름에도 눈과 빙하가 있는 로키산맥에서 K-썰매를 타고 빙하 호수에 입수하며 색다른 경험을 나눈다.


앞서 기안84와 빠니보틀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고산을 여러 번 가봤지만 유태오는 고산 무경험자인 만큼 해발 3,000m가 넘는 로키산맥에서 무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고산 증세인지 멋진 풍경 덕분인지 흥분 게이지가 상승한 유태오는 타잔 뺨치는 포효를 이어가는 엉뚱함으로 기안84를 당황하게 만든다. 게다가 기안84와 빠니보틀에게 눈덩이를 던지며 별안간 혼자 눈싸움에 돌입하는 등 역대급 하이 텐션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또한 설산에서 스노보드를 타는 광경을 목격한 세 사람은 호기롭게 한국의 쌀 포대로 눈밭을 질주한다. 썰매의 아찔한 스피드에 자연스럽게 고음을 발사하며 보컬 트레이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심지어 기안84는 쌀 포대 없이 맨몸 슬라이딩에 도전한다고 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빤스보틀’로 큰 웃음을 줬던 빠니보틀이 이번에는 빙하 호수에서 ‘빤스보틀’로 컴백한다. 먼저 입수한 기안84를 따라 용기를 낸 빠니보틀은 팬티만 빼고 모두 벗어던진 충격적인 비주얼로 입수에 나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대자연으로 뛰어든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이야기는 내일(9월 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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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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