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여전한 팬사랑…'아미' 고백했던 신유빈 선수 응원
기사입력 : 2024.07.28 오전 8:25
사진: 픽콘DB, 뷔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 픽콘DB, 뷔 인스타그램 스토리


방탄소년단 뷔가 한결같은 팬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방탄소년단이 소개된 글에 '#ARMY'(방탄소년단 팬클럽)을 덧붙이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뷔는 과거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방탄소년단이 언급됐던 사진도 함께 업로드하며 "유빈이 탁구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탁구 선수 신유빈은 도쿄 올림픽 당시 방탄소년단 팬임을 밝혀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아시안 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신유빈은 손목부상 당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며 버텼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유빈은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BTS-magic Shop)는 가사"라며 "이 고비를 이겨내면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란 생각으로 버텼다. 그 1년 때문에 탁구 외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어떤 고난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신유빈 선수를 여전히 응원하는 뷔의 모습에 훈훈함이 더해진다. 신유빈 선수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치우당-니나 미텔함(독일)과의 대회 탁구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4-0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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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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