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파리 올림픽 韓 첫 금메달…'슈돌' 은우 "기린 삼촌 축하해요"
기사입력 : 2024.07.28 오전 8:14
사진: 은우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 은우 인스타그램 스토리


오상욱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28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은 파레스 페르자니 선수를 15-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오상욱은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것은 물론,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201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보유한 오상욱은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이를 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김준호 선수 아들 은우는 "기린 삼촌~ 금메달 축하해요"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상욱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지난 도쿄 올림픽 당시 오상욱과 함께 단체전 선수로 활약했던 김준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올해 KBS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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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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