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귀사 박이율, '운명의 상대' 이홍조·최한나 데이트에 "짜증 난다" (신들린연애)
기사입력 : 2024.07.17 오전 9:49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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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속 점술가들의 마지막 데이트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신들린 연애'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이홍조, 최한나가 운명패의 상대로 공개되며, 이들을 둘러싼 혼돈의 다각관계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2049 시청률 전 채널 1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순간 최고 2.7%를 기록했다.(닐슨,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1%)




마지막 데이트를 앞두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이홍조, 최한나의 운명패 매칭 데이트가 공지됐다. 갑작스러운 데이트에 이홍조는 "못됐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최한나는 "이걸 꼭 해야 돼?"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유일한 운명패 매칭 커플인 두 사람의 데이트 사실을 알게 된 박이율은 "짜증 나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함수현 역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어긋난 타이밍으로 서로에 대한 오해가 깊어진 이홍조, 최한나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최한나는 "수현님과 잘 되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데 얼마나 속상했는 줄 아냐?"라며 자신에게 확신을 주지 않은 이홍조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홍조는 최한나에게 "직진하고 있었다. (중간에)노선 변경했었잖아"라고 말하며 최한나의 변심을 언급했다. 이후에도 "마음을 들은 적이 없다"는 최한나와 "직진했다"는 이홍조. 두 사람은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였고, 감정이 북받친 최한나는 급기야 눈물을 쏟아내며 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다.




착잡한 분위기 속에 자리를 뜬 이홍조는 "감정이 올라와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며 홀로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유인나는 "저래서 드라마에서도 오해가 생기잖아요"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반면 남자지목 데이트로 최한나에게 마지막 데이트를 신청한 퇴귀사 박이율. 그는 이홍조와의 데이트 이후 혼란스러워하는 최한나에게 "네가 편하고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면 돼"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박이율은 최한나가 최종 선택 때 이홍조를 선택할 것 같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나는 신적인 걸 다 떠나서 인간의 마음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밝히며 최한나를 향한 변함없는 직진을 선포했다. 박이율의 한결같은 마음에 유인나는 "이율씨는 어떤 역경을 만나도 기꺼이 거기에 뛰어드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마지막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남녀들의 최종선택은 오는 23일(화) 밤 10시 20분 SBS '신들린 연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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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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