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가 발레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4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발레 연습을 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유방암 걸리기 전 긴 머리를 뒤로 땋아 묶은 모습이 그립습니다"라며 "이번 필라테스 대회 때 발레 콘셉트로 해보고 싶다고 했다. 예전 생각하면서 5년 전으로 돌아가 변한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도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복을 입고 유연한 자태를 뽐내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서정희는 자신이 발레리나는 아니고, 발레리나를 존경하는 한 사람일뿐이라면서도 발레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춤을 추면 돼요"라며 애정을 드러내며 여러가지 이유들을 나열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필라테스를 하는 이유를 쓸게요"라며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방암 수술 후 회복하고 있는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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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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