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름, 아름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아름의 남자친구가 입장을 전했다.
27일 OSEN은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아름이 공개한 남자친구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름이 팬들과 관계자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어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적당히 좀 해주세요"라며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드린다. 아름이가 괜찮을 것이라고 저는 기도한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더했다.
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과거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갈등을 보였으나, 프로그램 말미 결혼을 선택했고,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했으나, 지난해 12월 아름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송 중이며 남자친구와 새출발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생활 당시 남편에게 폭행당했으며, 이혼 소송 중 남편과 함께 있던 아이들에게 학대 정황이 발견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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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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