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 저격글에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법정에서 대응할 것" (공식)
기사입력 : 2024.03.24 오전 8:25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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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가 이윤진이 게시한 저격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라며 이혼 조정 중인 이범수로 인해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딸이 해외 진학을 했다는 이유로 서울 집에 출입을 금지당했다거나 자신 역시 이범수의 승인과 감시 없이 집에 들어갈 수 없다며 한탄했고, 시어머니께 친정 가족이 모욕을 당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다"라고 먼저 입장을 밝혔다.


다만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된 내용에 대해 이범수의 입장을 전달한다며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로서도 오랜 시간 이범수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2010년 5월 동시 통역사 이윤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지난 16일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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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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