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직접 결혼 발표 "박위 성공했다" 만세 포즈
기사입력 : 2024.03.13 오전 8:28
사진 : 유튜브채널 '위라클' 영상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위라클' 영상캡처


박위와 송지은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12일 유튜브채널 '위라클'에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공개 열애 중인 박위와 송지은이 기사로 보도된 결혼설에 직접 입을 연 모습이 담겨있다.


송지은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가 서로 만나는 순간부터 서로 결혼을 꿈꾸고, 마음 속으로 준비하며 연애를 해왔지 않냐. 그렇게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두터워지며 이 오빠랑 미래를 함께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하기로 했고, 결혼까지 가는 과정 중에 여러 알아보고 하는 과정이 있다"라며 "과정을 걷는 중에 마무리가 예쁘게 되면 구독자 분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채 마무리 되기 전에 우리 생각에 50%밖에 안된 것 같은데 10월 9일이라고 날짜까지 알려지며 타인의 손으로 결혼 발표 되는게 씁쓸하더라"라고 아쉬운 마음을 덧붙였다.

박위는 "찐 구독자분들은 이미 단서가 있었기에 예상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왜냐면 내가 여자친구가 생겨도 내가 절대 여자친구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진짜 구독자 분들은 그런 댓글을 다시더라. 공개한걸 보니 결혼까지 생각하시는구나 라는 것. 기쁜 소식이니, 위라클답게, 기쁘게 이후의 삶을 이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위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이 뒤섞여 보도되고 있다"라며 결혼과 관련된 내용을 바로 잡았다. 그는 "사실은 저희가 결혼을 한다는 거다. 아직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 번 시기는 우리가 정해지면, 공개할 마음도 있다"라고 밝혔다. 송지은 역시 "이게 무슨 극비라고"라고 웃음 지으며 "우리가 충분히 정보를 드릴만큼 준비가 완료되면 가장 먼저 구독자 분들께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위는 인사를 전하며 "박위 성공했다"라고 외쳤고, 송지은 역시 "예"라고 화답하며 달콤한 연애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해당 영상에는 축하의 댓글이 이어졌다. 송지은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합니다. 모두 아름다운 사랑 하시기를 저희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게요"라고 해당 댓글에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전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CBS '새롭게 하소서' MC 등 방송인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위는 28살이던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고,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박위는 현재 유튜브, 방송, 그리고 강연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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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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