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1TV ‘일꾼의 탄생’에서는 해발 500m 산골짜기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경북 예천 용두리 마을을 찾는다. 예전에는 효자가 살았던 효자마을이었지만 요즘은 효자를 찾기 힘들다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일꾼들이 일일 효자로 변신했다.
먼저 마을에서 사람 나이로 100살이 된 소를 키우고 있는 어르신 댁을 찾아가는데 우사가 무너지기 일보 직전. 뇌출혈로 쓰러진 후 기계 소리가 나면 머리가 흔들려 트랙터를 몰지 못해서 일소를 키우셨다는데... 소의 이름을 미정이로 지어주고, 가족 같은 소의 우사 보수를 위해 미키광수가 일일 남자친구가 되어 데이트를 나간다. 적극적인 미정이의 리드하에 미정이가 일하는 산골짜기 밭도 둘러본다.
산골짜기에 자리한 용두리마을은 산짐승들이 많아서 밭농사를 짓지 못해 예로부터 호두나무를 많이 심었고 병충해를 막기 위해 호두나무에 페인트를 칠했다는데… 아픈 남편을 두고 혼자서 호두나무 페인트칠하기에는 무리라서 일꾼들에게 민원을 신청한 어르신. 영하 12도에서 입김이 나도록 일하던 중 대형 사고를 친 미키광수는 불효자로 등극했다.
마을 꼭대기에 집이 있지만 너무 낡고 추워서 임시로 마을회관에서 지내는 어르신을 만난 일꾼들. 봄이 되면 다시 집으로 가실 수 있게 출입구에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드린다. 또 흙집에 사는 어르신의 외벽도 보수해 드린다. 일꾼의 탄생 찐팬임을 자처하며 공사비 전액을 무료로 재능 기부한 시공 전문가와 함께했던 의미 있는 시간.
봄의 문턱에서 특별한 시청자와 함께 따뜻함을 전한 일꾼의 탄생은 오는 6일 오후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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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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