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9기 옥순, 남자 4호 "마음 같아선 두 명 고르고 싶다" 발언에 '도끼눈'
기사입력 : 2024.03.02 오후 12:00
사진: SBS Plus, ENA 제공

사진: SBS Plus, ENA 제공


'나솔사계'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로맨스에 '대균열'이 발생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3월 7일(목) 방송을 앞두고 남자 1호, 4호와 '뉴 팀 옥순'을 결성한 9기 옥순의 '2:1 데이트'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9기 옥순은 데이트 선택에서 자신이 마음에 둔 남자 1호, 4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아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터. 이번 예고편에서 본격 2:1 데이트에 나선 9기 옥순은 “팀 옥순!”을 외치며 '잇몸 만개 미소'를 연발한 뒤, '건배샷'까지 촬영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남자 4호는 “난 마음 같아선 두 명 고르고 싶다”고 말해 9기 옥순의 '토끼눈'을 유발한다. 화들짝 놀란 9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도 “두 명 고르고 싶으세요?”라고 묻는데, 9기 옥순과 14기 옥순 사이를 오가던 남자 1호 역시 “네”라고 수줍게 답한다. 남자 4호는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라고 '로맨스 공리주의'를 폭발시켜,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남자 4호의 '깐족 개그'에 9기 옥순은 결국 '도끼눈'을 뜨고, 남자 4호는 “이부이처제의 필수조건”이라고 운을 떼더니, “여자들끼리 사이가...”라고 '선을 넘는 개그'를 시도하다 싸늘한 9기 옥순의 분위기를 감지해 “그만할게”라고 곧장 고개를 숙인다.


'2:1 자리'에서 쉴 새 없는 개그를 던진 남자 4호는 9기 옥순과 '1:1'로 마주앉은 자리에서, “아무리 예쁜 꽃도 물을 계속 주지 않으면 시들지”라고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9기 옥순은 “그래서 물 달라고?”라고 받아친다. 9기 옥순의 쌀쌀 맞은 태도에 남자 4호는 “저 친구는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게 맞나?”라고 서운함을 토로하는데, 9기 옥순 역시 지지 않고 “원인을 모르나?”라고 '역공'한다. 결국 남자 4호는 “여지를 주고 다니는?”이라며 자아성찰을 한다.


두 사람의 진지한 로맨스 토크에 스튜디오 MC 데프콘은 “죽이네!”라고 과몰입 하는데,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위태로운 로맨스가 어떤 결과를 맞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9기 옥순과 남자 1호, 남자 4호의 '뉴 팀 옥순 데이트'는 오는 7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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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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