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김구라 제친 '절대 사기당하지 않을 것 같은 스타' 1위?
기사입력 : 2024.02.19 오전 10:44
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네티즌들이 똑똑하고 의심이 많아 절대 사기 당하지 않을 것 같은 스타로 이찬원, 서장훈, 김구라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똑똑하고 의심이 많아 절대 사기 당하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찬원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7,422표 중 2,607(15%)표로 1위에 오른 이찬원은 장르를 불문한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찬또위키'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똑 부러진 성격과 반듯한 생활 태도로 호감 가는 이미지를 가진 이찬원은 데뷔 후 최근까지 고정 프로그램만 30개 정도를 해왔다고 알려지며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위는 2,170(13%)표로 서장훈이 차지했다.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깔끔남으로 평소 깐깐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현재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딩엄빠' 등 여러 방송에 출연 중인 서장훈은 출연자들의 기상천외한 사연에도 신중한 태도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3위는 2,069(12%)표로 김구라가 선정됐다. 독설과 냉소적인 모습으로 방송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구라는 특유의 독한 캐릭터로 인해 사기를 안 당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전세사기를 당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 김구라는 당시 아파트를 전세로 구했는데 알고 보니 월세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장동민, 백종원, 유재석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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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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