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PLUS,ENA
11기 옥순이 남자 1호와 체크카드를 쓰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8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네 명의 옥순이들과 ‘짝’ 출신 남자 4인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남자 1호는 11기 옥순과의 차 데이트에 돌입했다. 카페로 가는 길은 험한 내리막길이었고, 남자 1호는 11기 옥순의 손을 잡아주는 ‘스윗’ 매너를 발산했다. 이후 11기 옥순은 남자 1호와 대화를 나눴다. 11기 옥순은 남자 1호와 같은 카드를 쓰는 것을 언급하며 "카드가 하나다. 신용카드도 안 쓴다"라고 밝혔다.
남자 1호가 "큰 돈 나갈 때가 가끔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11기 옥순은 "차도 일시불, 집도 일시불"이라며 "저 그래서 신용카드 한 쓰는 분이 호감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둘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는 점을 알게 돼 신기해했고 가족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나눴다. 특히 남자 1호는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유교보이’ 면모와 애틋한 효심을 드러냈으며, 11기 옥순도 “나도 비슷하다”며 맞장구쳤다.
‘짝’과 ‘나는 SOLO’의 역대급 ‘연애 멀티버스’는 15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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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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