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X차태현, '어쩌다 사장3' 종영 소감 "개인적으로 반성 하기도"
기사입력 : 2024.02.02 오전 10:13
사진 : 조인성 인스타그램, tvN  '어쩌다 사장3'

사진 : 조인성 인스타그램, tvN '어쩌다 사장3'


조인성과 차태현이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의 마지막 방송에 소감을 전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은 조인성과 차태현이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슈퍼를 운영, 마지막 영업일까지 ‘힐링 요정’다운 면모를 보이며 더 커진 스케일만큼 많은 교민들과 교감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차태현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미국 편은 기획할 때도 그렇고 준비 과정도 참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넓은 곳에서 우리가 운영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들었고, 그 가게를 새롭게 만들고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일 등등 제작진들의 수고와 노력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멀리 미국까지 와서 함께 고생해 준 동료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저희의 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 미국 편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영어도 못 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 건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하고, 한국에서보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전 시즌들보다 그곳의 주민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기도 했습니다.”라며 아쉬웠던 점에 대해 사과를 덧붙였다.

“하지만 역시 몬터레이 교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저에게 큰 울림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사실 '어쩌다 사장'의 주인공분들은 그 지역의 주민분들입니다. 이번에도 주민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신 몬터레이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많은 추억을 선사해준 몬터레이 주민들에게도 깊은 애정 어린 인사를 말하기도.

또한,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쩌다 사장3'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과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함께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점심 영업을 이어가며 끝까지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서비스하며 활약을 펼친 조인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트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함께 해주신 분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전했다.

‘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은 미국 마리나라는 낯선 타지에서 대규모 마켓을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감에도 조인성은 다양한 손님들과 교류하며 프로페셔널하게 마켓을 이끌어 나갔다. 영업 4일 차 장사를 마친 뒤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5일 차 영업을 묵묵히 소화해 내던 조인성의 모습은 그가 마켓 운영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더불어 조인성은 배우 박병은 윤경호 임주환 한효주 박경림 김아중 박인비 박보영 등 직원들의 뒤에서 물심양면 챙겨주는 다정한 리더십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손님들과 나누는 대화 역시 조인성의 인간다운 면모를 부각시키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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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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