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이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머리가 잘 어울리나요?"라며 "새로운 프로 콘셉트 잡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로 유튜브 '칭찬지옥'을 예고하며, 김호영과 함께 한다는 내용을 알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가발을 착용, 다양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시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번 헤어에서는 긴 생머리로 투톤 컬러를 선보였으며, 2번 헤어에서는 웨이브 스타일을 시도했다. 또한 3번은 백발로 변신, 머리를 묶는 스타일을 연출했고, 4번 헤어에서는 핑크 머리에 웨이브까지 된 모습이다.

특히 박미선은 오랫동안 짧은 숏컷 스타일을 유지했던 만큼, 색다른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가수 별은 1번을 선택하며 "언니 표정으로 이미 3, 4번은 자체 탈락 시킨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김정임과 조권 등도 1번을 추천했다. 또한 조혜련 역시 "긴머리 잘 어울려"라며 간접적으로 1번을 언급했으나, 김영철은 "넷 다 별로"라며 "다시 시도해줘"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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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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