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장윤주와 격정적 'SNL' 호흡 회상 "젖꼭지 깨진 줄"
기사입력 : 2024.01.23 오전 8:54
사진 :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 :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과 장윤주가 남다른 격정적 호흡을 펼쳤던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호흡을 회상했다.

지난 22일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라미란 장윤주 EP.24 멈출 줄 모르는 여배우들의 39금 찐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에서 함께한 라미란과 장윤주가 등장해 술을 즐기며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장윤주는 신동엽에게 "제가 나온 SNL만 50번 본 거 같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신동엽은 "얘가 '메소드연기를 했구나' 싶은게 그 역할에 빠져서 진짜로 하더라. 내 젖꼭지를 뒤에서. 그런데 진짜 아프더라. 귀신같이 젖꼭지를 딱 잘 찾는다. 젖꼭지가 깨진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장윤주는 미안해 하며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살이 많으시더라"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주는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정말 이 몸뚱아리를 쓰겠냐"라고 몸사리지 않는 연기를 이야기했다. 그러자 라미란은 "에로를 하고 싶다? 평소 하던대로 하면 되니까. 너무 좋아한다"라고 전해 장윤주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냐"라고 남편과 금슬을 자랑하는 장윤주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라미란은 "지금도 너무 사랑한다. 촬영 때도 맨날 영상통화한다. 우리가 '제발 그 남편 좀 놔줘'라고 했다"라며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진 남편 사랑을 전했다.

한편,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공명)이 구조 요청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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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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