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하얀 인스타그램
정은표 아들 지웅 군이 입대했다.
10일 정은표 아내 김하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 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많이 울지 않았냐는 문자를 엄청 받았다"라며 "그 많은 날 중 지웅이 입대일과 하은이 졸업식이 딱 겹쳐서 신랑은 지웅이와 연천으로 나는 하은이 졸업식에 참석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너무 바쁜 놈이라 입대 전날 밤에 와서 저녁 같이 먹고 아침에 졸업식 때문에 먼저 나가는 나와 하은이를 꼭 안아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입학한 뒤 바로 나가서 살았고, 입대길에 동행하지 않아서 지금은 크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날씨나 온도를 계속 확인하게 된다"라며 "밥 잘 먹고 잘 견디고 예쁨 받기를 무묵히 기도하고 있어야지"라며 간절한 바람을 더했다.
한편 정은표와 아들 지웅 군은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웅 군의 IQ는 160 이상으로 지난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정은표 가족은 함께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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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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