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이 이소라와 재회한 솔직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모델 한혜진이 나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얼마전 모델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신동엽의 후일담. 한혜진은 동그란 눈으로 "두 분이 있고, 카메라도 있고, 의식을 안할 수가 없지 않냐. 실제로 진짜 솔직하게 어땠냐"라고 신동엽에게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유튜브 한혜진에 나온 줄 알았다"라고 웃으며 답변을 시작했다. 그는 "모르겠다. 남녀의 애틋함보다는 되게 신기했다. 23년만에 만나는 것 자체가. 거기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정답은 없다. 경우의 수가 무한대다. 당황하기도 하고 긴장하기도 했다. 아닌 척 할 필요도 없고 솔직하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혜진은 해당 콘텐츠를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두 분 나이를 몰랐다. '동엽아' 해서 놀랐는데, 이소라가 한 살 위더라. 신동엽이 연하 남자친구였을 때가 있었구나라는게 신선하고 귀엽더라. 모델의 공통점은 어떻게든 키를 줄이려고 하는데, 누가봐도 180인데 77.5라고 하는게 웃기더라. 두 분 다 귀여우시더라"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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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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