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19일(오늘)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30회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크리스마스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이를 위해 선문대학교 사학과 임승휘 교수,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 문화평론가 김영대, 천문학자 현민희 박사가 출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둘러싼 궁금증을 낱낱이 풀어줄 예정이다.

먼저 임승휘 교수는 예수의 탄생일에 대한 비밀을 공개한다. “예수가 12월 25일에 태어났다는 기록이 어디에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한 것. 그렇다면 예수의 진짜 생일은 언제이며, 12월 25일이 예수 탄생일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현민희 박사는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예수의 진짜 생일을 추적해보고, 12월 25일이 지니는 특별한 의미를 설명해준다.

김봉중 교수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휴일이 무려 12일에 달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 이벤트들도 존재했던 쾌락의 크리스마스부터 자선과 나눔의 크리스마스까지, 시대에 따라 크리스마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짚어준다고. 김영대 평론가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문학, 음식 등을 공유하며 유익함을 더한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19일) 밤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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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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