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김슬기 울컥 "우리 이미지 썩 좋지 않은 것 같아…좋게 봐주시길"(조선의사랑꾼2)
기사입력 : 2023.12.18 오후 1:36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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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조선의 사랑꾼2'에 합류했다.

18일 오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승훈 CP, 고락원 PD를 비롯해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원혁, 유현철-김슬기, 천둥-미미가 참석했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각양각생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커플 중 유일한 비연예인 커플인 유현철, 김슬기. 각각 아이를 키우고 있는 두 사람은 아이들의 반응을 전했다. 유현철은 "처음에는 (재혼에 대해) 아이에게 오픈하지 않았다. 아직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도 슬기 이모를 많이 좋아하고, 우리가 합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씩 설명을 해주고는 있다"고 설명했다.

김슬기는 "아이에게는 오빠를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엄마가 남자친구가 있고, 그분과 결혼할 수 도 있다'는 걸 설명해줬다. 아이가 인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고, 특히 아이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까지 본 남자 중에 오빠가 최고라고, 근육이 제일 좋다면서 좋아해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슬기는 "저희가 일반인인데 방송에 나오는 거다 보니 이미지가 썩 좋지 않은 것 같다. 여기 나온다고 했을 때도 좋은 응원보다 안 좋은 말이 훨씬 더 많았다. 이번에는 아이들도 같이 나오게 되는데, 아이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를 그냥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로 봐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무쪼록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울컥했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늘(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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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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