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BTS 뷔와 이 정도로 친했어? "집 공사 때 두 달 정도 신세졌다"
기사입력 : 2023.12.09 오전 9:05
사진: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사진: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박서준과 방탄소년단 뷔의 훈훈한 친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보은의 신-태형(뷔 본명)이한테 고마워서 그래'라는 제목으로 곧 입대를 앞둔 뷔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나영석 PD와 게스트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뷔의 광고 촬영 현장 쉬는 시간을 이용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 등도 공개됐다. 박서준은 "태형 씨가 먼저 다가와서 가능한 관계였다. '화랑'이라는 작품에서 만났는데 연기 좀 알려달라고 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뷔는 "그런 모습을 예쁘게 봐줘서 연기를 많이 알려주고 그랬다. 음성 메모로 제 대사를 이야기해주기도 했고, 차로 데려가서 '더 크게 소리 질러'라며 말을 해줘서 몰입을 할 수 있었다"라며 그때 박서준, 박형식과 친분을 쌓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서준 역시 뷔에게 고마운 점을 이야기한다며 "제가 집 공사를 인테리어 때문에 4개월 정도 하게 돘는데, 있을 곳이 없었다. 그 공사를 해외 촬영 기간에 맞춰서 하려고 했는데 촬영이 먼저 끝났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태형이 집이 우리 집이랑 5분 거리였다. 그래서 '태형아 나 신세 좀 져도 되겠니?' 하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덕분에 숙소에 다른 비용이 들지 않았다며 박서준은 얼마나 있었냐는 질문에 "매일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 두 달 정도? 가면 부모님만 계실 때도 있어서 같이 식사하면서 '태형이는요?' 이러면서 대화를 했다. 가족 드라마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로의 부모님도 소개시켜줘서 부모님끼리도 친한 관계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서준과 뷔는 나영석 PD 예능 '서진이네'를 통해 함께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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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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