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혼자산다' 10년, 1인 가구 향한 달라진 사회 분위기 느껴져"
기사입력 : 2023.12.04 오후 3:47
나혼자산다 기자간담회 / 사진: MBC 제공

나혼자산다 기자간담회 / 사진: MBC 제공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를 10년 동안 겪으면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4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10주년을 맞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황)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무지개 회원으로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초창기에는 혼자 사는 것이 우울하거나 짠한 느낌이었다. 요즘은 혼자 사는 분들도 많고 다양한 1인 가구 라이프를 즐기는 시대가 됐다보니 대중의 달라진 시선을 느끼고 사회가 달라진 것을 체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결혼해야 할텐데 어쩌려고 그러니' 이런 정서였다면, 지금은 혼자 잘 사는 모습을 응원해주시고 또 포기를 하신건지 결혼하라는 이야기도 안 한다. 오래 있다 보니 확실히 대중이 1인가구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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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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